강남 쿠킹 클래스, 한솔 요리 학원 후기
안녕하세요 그 여자입니다 🙋🏻♀️
오늘은 강남 쿠킹 클래스, 한솔 요리 학원 체험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05 통영빌딩
저는 회사 요리 동호 회원이라, 한 달에 한 번 쿠킹 클래스를 수강하는데요.
강남역 근처에 있는 다른 요리학원을 가봤었는데, 오피스텔이나 쪼고미 상가에서 운영하는 곳이 많았어요. 너무 협소해서 연기도 환기가 안돼서 클래스 끝나고나면 옷에 기름 냄새 가득...
그런데 한솔요리학원은 상가 내 여러 층을 쓰고 있는데 보니 요리 외에도 제빵, 바리스타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강남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위치 굳..👍
강의실도 14개?인가 굉장히 많고, 강의실 공간도 매우 널찍널찍 합니다!
심지어 선생님 조리대 위엔 카메라가 있어 시연할 때 멀리서도 요리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럼 제가 이 번에 배운 “코다리 강정” 수업 과정을 소개해 볼게요!
재료들이 미리 싹 세팅되어 있어 각자 챙겨가면 됩니다.
(저 코다리..네 제가 다 손질해야합니다😨)
조리도구들은 한 쪽에 도마, 칼, 후라이팬, 가위 등등 마련되어 있어, 필요한 조리도구를 가져가면 됩니다.
이렇게 요리 할 준비 세팅 완료!‘
한 줄에 두 테이블이 있는데요, 한 테이블 당 4명이 요리 할 수 있습니다.
조리대와 가스레인지는 각자 사용 할 수 있어요~ (공용x)
그런데 싱크대는 6개가 있어서 테이블 중간에 자리잡으면 둘이서 하나의 싱크대를 쓰게 됩니다.
(요리 중에 싱크대를 사용 할 일은 거의 없어 불편한 건 없습니다)
요리를 진행 하기 전에, 선생님이 있는 칠판과 조리대 앞에 옹기종기 모여 선생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어떤 식으로 요리를 하는지 전체적으로 설명을 듣고,
조리 시연을 보여줍니다.
미리 조리해두지 않고, 레알 현장에서 a to z 요리 시연을 보여주시는데요~
장점은, 왜 이 때 이런 양념을 넣는지 설명을 해줘서 요리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되어 좋아요!
단점은, 보통 3~40분동안 선생님 혼자 요리하는 걸 지켜보다보니 조금 루즈한 감이 있어요.
그리고.. 조리 방법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막상 요리하려고 보면 설명해주신게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늘 재료와 요리법 설명을 A4로 줍니다! 휴~
그렇게 요리 설명을 듣고 나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코다리 으앙 쥬금)
본격적인 요리는 각자 하고, 선생님께서 돌아다니면서 헤매고 있는 수강생들을 도와줍니다!
혼자 요리하는 시간이 보통 1시간 정도 주어지는데, 이건 요리 실력에 따라 차이 나는거 같아요 ㅋㅋㅋ
(제 앞에 분은 30분만에 끝나심..ㄷㄷ)
저는 요린이라.. 매번 꼴찌로 끝나는데요~
대부분 주어진 시간 내에 완성하고, 느린 분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시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요리는!!
짜란!
그러면 각자 챙겨 온 용기에 담아 귀가합니다!
강의실에서 취식x
참고로 저 코다리강정은 지이이인짜 맛없었어요.
남자친구도 먹어보고 차마 맛있다고 안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리법이 문제가 아니라.. 양념을 더 치면 맛있을 줄 알고 두 배로 양념했더니.. 너무 짜서 못먹겠더라구요 😅
헤헤 언젠간 늘겠죠 뭐!
이상 강남 요리학원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