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여자입니다 👰🏻♀️
야탑역 인근에 있는 코리아 디자인센터 웨딩홀을 다녀왔습니다!

야탑역에서 도보 5~10분 정도의 거리였는데요,
예식 당일엔 야탑역 <-> 웨딩홀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해요.

주말엔 사람들이 없어, 저 큰 건물의 주차장을 다 쓸 수 있다는..!!
(근데 다른 후기에서 보기론 손님 아닌 분들의 차량들이 꽤 있어 마냥 편하게 주차하진 않다곤 하는데,
그래도 확실한 건 분당 예식장 중에선 제일 큰 규모입니다.)

이 곳은 통유리의 건물인데다,
오피스 건물이라 주말엔 웨딩홀만 열려있었고,
건물 내부의 로비는 뚫려있어 (백화점처럼) 개방감이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오히려 하객들이 많이 안오면,, 굉장히 휑할 수도 있겠다 싶은 곳이었어요.
예식장은 6층, 연회장은 8층 따로 위치해있지만, 엘레베이터가 총 4개 (맞나?)가 있어 복잡할거 같진 않았어요.
예식 간격

70분 간격으로 아래 타임이 있어요!
11시
12시 10분
13시 20분
14시 30분
홀이 커서 예식 간격이 짧아도 크게 붐빈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예식장
예식장은 6층에 위치해는데요.
로비


와- 로비도, 홀도 역시 넓습니다.

그리고 통창이라 시원시원
예식장 내부


사진만으로도 압도적인 크기 보이시나요 ㅋㅋㅋ

하객들이 많이와도 전~~혀 답답하진 않을거 같은 이 곳ㅋㅋ

전 쪼꼬미라,, 신부 나야나!! 할만큼의 풍~~~성한 드레스를 입지 않으면
전 안보일거같아요 ㅋㅋㅋ

꽃으로 예식장 느낌을 살리긴했는데, 제 눈엔 큰~ 강당 같았어요.
입장하면 상장 받아야 할 거 같은..ㅋㅋㅋㅋㅋ

그리고 하객들은 요런 원형 테이블에 앉아서 볼 수 있어요.
늦게와도 뒤에 서있을만한 넓~찍한 공간은 충분!

그리고 특이했던 점은 각 테이블에 아이돌 응원봉이 하나씩 있는데요.
요걸 식 때는 흔들어주면 되나봐요 ㅋㅋㅋ

공간 자체가 매우 넓어서 답답한 것도 없고, 하객들의 편의성도 좋겠다 싶은데
오히려 너무 넓어서 하객이 많이 와줘야만 하겠다.. 싶은 곳이었어요. 앞 예식이랑 70분 텀이라, 분당의 다른 웨딩홀에 비하면 짧은 편인데,
오히려 하객들이 겹쳐서 조금 북적해 보일 수 있어 괜찮겠다.. 싶기도 했어요 ㅋㅋㅋ (그정도로 넓어요 ㅋㅋㅋ)
신부대기실

의자 주변으로 생화들이 가득 있어 기대이상으로 이뻤어요.
그리고 대기실도 역시나 넓어요 ㅋㅋㅋ
연회장
연회장은 8층에 위치했는데요.
창가쪽/안쪽 두 군데가 있습니다.

당연히 창가쪽이 통유리에 햇빛이 들어와 답답하지 않아 좋은데요.
(손품으로 들은 정보로는) 예식 당일 손님 수에 따라 창가/안쪽 연회장이 랜덤으로 배정된다고 해요..

연회장이 답답하지 않은게 큰 장점 중 하나였는데, 이게 사전에 고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게 참 아쉽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예식장이 넓은게 장점이자 단점인 이 곳!
홀의 느낌과 규모때문에, 실제 예식도 차분하고 웅장한 느낌였는데요.
개인적은 생각은 하객 수가 많거나 연령대가 있는, 30대중후반 커플에게 분위기가 잘 맞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저희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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